[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서울시는 1일 강남권 재건축단지 중 하나인 잠실주공5단지가 이른바 ‘박원순식 모델’로 재건축이 추진된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서울시는 ‘박원순 표 재건축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바 없고, 또한 박 시장 철학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잠실 한강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계획을 확정하기로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서울시가 최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설립 추진위원회로 부터 받은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전반적으로 박 시장 철학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달 말까지 잠실 한강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