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말 전담제 도입 추진, 사실 아냐”

“금·토·일 일하는 주말 전담제, 상시 모집 아이디어 중 하나일 뿐”
  • 등록 2022-12-12 오후 5:04:19

    수정 2022-12-12 오후 5:04:19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설비 기술 직군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금·토·일요일만 일하는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자사 뉴스룸에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있지만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하거나 확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주말 전담제를 시범 운영하거나 별도의 설문조사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수시로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모집하고 있지만, 주말 전담제 도입 검토를 목적으로 한 설문조사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한 매체는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이 설비 직군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말 전담제를 시범 운영한다는 공지를 했다고 보도했다. 법정공휴일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근무하는 대신 나머지 평일은 쉬는 주3일제 도입을 검토·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