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식은 지난 10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양 기관의 대표와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집담회 내용의 논문화 및 대한의학회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 게재를 위한 협약으로, 핵심내용인 ‘Case conference for CME in JKMS’는 증례를 통해 회원들의 교육열을 높인다는 목표로 JKMS 에 신설된 세션이다.
증례세션은 두 단계로 나누어 먼저 간단한 증례소개와 퀴즈로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후 임상토론과 고찰이 발간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정연준 의과대학장은 “우리 가톨릭대학교와 학회가 합심하여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대한민국 의학계에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의 월례집담회는 흥미롭고 다양한 증례를 공유하기 위해 증례발표팀과 지정토론팀으로 나누어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진행돼 온 프로그램이다. 또한, JKMS는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로 SCI에 등재되었으며 국내최초 주간단위 출판 등 우리나라 의학계를 선도하는 국제학술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