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은 이달 30일까지 ‘2021년 하반기 3D 메이커스 창업 동아리 2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제공=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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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메이커스 창업 동아리’는 3D 프린팅을 통한 창업 아이템 개발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심도 있게 다뤄 예비 창업자의 체계적인 창업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연계할 수 있으며 기 창업자에게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이문형 박사가 강의를 담당했던 지난 1기 프로그램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레고 피규어, 개인화 마스크 걸이 등 독창적인 창업 아이템 개발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2기 또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구보름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3D 창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총 12차시로 구성됐으며 10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에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에 3D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D 프린팅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 우수상(상금 50만 원), 장려상(상금 30만 원)을 각각 한 팀씩 선정한다.
3D 창업에 관심이 있는 중앙대학교 학생 및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동작구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에 게재된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은 신청자들이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적극성, 현실성,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교육대상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