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서울 여의도 소재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서 근무하는 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휴점 조치를 취했다고 13일 밝혔다.
|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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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점일이었던 지난 12일 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이날 지하 2층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했다. 지하 2층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로 나이키, 아르켓과 같은 패션 브랜드와 스타벅스 리저브, 폴트버거, 잇샐러드, 제네랄 드링크샵 등 F&B 브랜드가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하 2층 근무자 38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하 2층을 제외한 다른 층은 정상 영업하고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지난 6일 직원 확진자가 다수 나온 이후 일주일만에 이날 영업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