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논현 ‘펜트힐 캐스케이드’ 6월 분양

지하 7층~지상 18층 복합주거시설
도시형생활주택 130실·상가 공급
  • 등록 2020-05-18 오후 2:11:22

    수정 2020-05-18 오후 2:11:22

[이데일리 박민 기자] ㈜유림아이앤디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고급 복합주거시설 ‘펜트힐 캐스케이드’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8층에 전용면적 43~47㎡ 도시형생활주택 총 130실과 근린생활시설(지하 3층~지상 3층)로 지어진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펜트힐 논현은 지난해 말 사업지 인근에서 분양한 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에 이은 후속 단지다. 펜트힐 논현은 분양 당시 하이엔드 주거서비스인 호텔식 컨시어지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번 단지 역시 발렛파킹과 로비 리셉션 데스크 등 입주민 및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골프 라운지, 스파, 피트니스 등 운동시설과 커뮤니티 라운지 등 다수의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전면부는 아치형 출입구 등 특화된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구현된다. 1층 건물 중앙에는 탁 트인 오픈 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하고, 선큰광장과 옥상정원 등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설계를 다수 적용할 방침이다.

강남의 중심 논현동 한복판에서 누리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이다. 서울본부세관 앞 언주로와 인접해, 도산대로 및 학동로 등을 통한 강남 주요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다. 압구정 카페거리, 도산공원까지 도보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신사동 가로수길 및 청담동도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언주로 남쪽의 테헤란로를 통해 업무 밀집지역인 잠실-역삼-교대 등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통해 서울숲 등지로 이동이 쉽고, 북쪽의 한남대교, 동호대교를 이용해 이태원 및 종로, 동대문 등 강북 접근성도 우수하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 마곡 등 역시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잠원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상업시설은 개방감을 주는 테라스를 층과 층 사이에 조성해 시인성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사업예정지 인근의 지형특색을 적극 활용한 국내 최초 캐스케이드 입면으로 기획됐다. 캐스케이드 입면이란, 단지 외곽에 폭포 형태로 MD를 배치해 특색있는 외관과 실용성을 동시에 노린 설계방식이다.

유시영 ㈜유림아이앤디 회장은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커뮤니티와 조경, 디자인까지 두루 신경을 썼다”며 “국내는 물론 외국의 관계자들도 견학을 올 만큼 국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단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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