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어린이·청소년 위한 산림생물학교 개최

  • 등록 2019-07-04 오후 1:09:12

    수정 2019-07-04 오후 1:09:12

산림생물학교의 산 새 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사진=국립수목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왕의 숲’, 국립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생태체험학교를 연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식물과 곤충, 버섯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산림생물에 대한 이론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나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다양한 식물 탐사하기’ 및 ‘광릉숲 산새탐험’, ‘숲 속 명상’ 등 체험활동을 펼친다.

숲 속 버섯 탐사 프로그램.(사진=국립수목원)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는 3일간 운영되며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중·고등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 산림생물학교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가족 산림생물학교도 진행, 8월 9일부터 이틀 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포함한 총 2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국립수목원)
윤미정 국립수목원 박사는 “산림생물학교는 다양한 산림생물 전문가들과 함께 수목원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미래의 산림생물학자 또는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7월 19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하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