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상반기 보수 5.2억…전임자보다 감소

지난해 LG이노텍 사장 보수 18.4억 달해
문혁수 사장, 상여금으로 1.9억 수령
  • 등록 2024-08-14 오후 4:14:11

    수정 2024-08-14 오후 4:32:04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문혁수 LG이노텍(011070)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총 5억2400만원을 받았다. 전임자인 정철동 현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상반기 수령했던 18억4600만원의 30% 수준이다.

문혁수 LG이노텍 신임 CEO(부사장).(사진=LG이노텍)
14일 LG이노텍·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문 사장은 급여로 4억800만원, 상여로 1억900만원을 받았다.

LG이노텍은 성과급 규정에 대해 “당사 매출액이 2022년 19조5894억원에서 2023년 20조6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비재무지표와 관련해 광학 사업 지속 확대, 반도체기판 신규 사업 육성, 차량 사업 기반 구축 등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LG이노텍에서 급여로 7억200만원, 상여로 11억44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말 인사로 LG이노텍에서 LG디스플레이로 자리를 옮긴 정 사장은 올해 상반기 LG이노텍 상여금으로 5억8500만원을 수령했다.

LG이노텍은 “이사성과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으로 구성된 재무지표와 리더십, 전문성, 윤리경영, 인재육성으로 구성된 장기인재육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 연봉의 0~150% 내에서 지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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