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확진자 2명, 오미크론 발생국서 입국…"분석 진행 중"

  • 등록 2021-11-30 오후 4:14:38

    수정 2021-11-30 오후 4:14:38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울산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중 2명은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된 국가의 입국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전장유전체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지난 29일 독일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또 다른 1명은 28일 네덜란드에서 입국했다.

오미크론은 항체를 무력화할 수 있는 돌연변이가 많은 변이 바이러스로,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의 약 2배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발견 국가는 총 17개국으로, 남아공·홍콩·벨기에·체코·오스트리아·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독일·호주·덴마크·캐나다·포르투갈·스웨덴·스페인 등이다. 발원지는 보츠나와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해 미국과 불가리아, 독일을 거쳐 지난 28일 귀국한 울산시 투자외교 방문단과는 관련 없다고 밝히는 한편, 현재 해외입국 확진자에 대한 방역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 백브리핑에서 “이 사례들의 경우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바이러스 유전자의 전체를 검사하는 ‘전장 유전체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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