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미접종자 517만명…50대 이상 171만명

30대에서 미접종 의사 가장 많아
이상반응 우려>백신효과 불신>기본방역수칙으로 예방 등 順
  • 등록 2021-10-28 오후 2:30:40

    수정 2021-10-28 오후 2:30:4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었지만 여전히 미접종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 중 미접종자(10월 28일 기준) 51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접종필요성이 큰 50세 이상 연령층 가운데 미접종자는 171만명(33.1%)으로 나타났다.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한국리서치가 미접종 사유를 조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접종자를 포함해 접종에 적극적인 입장을 나타낸 비율은 91%, 소극적인 입장은 8%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백신 접종에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미접종 사유(복수응답)로는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가 70%가 가장 높았으며 △백신효과 불신(58%) △기본방역수칙을 통한 예방(40%) 등이 뒤를 이었다.

방대본은 “이상반응 및 백신효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이 필요하다”며 “델타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개인방역 수칙 준수에도 예방이 어려운 점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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