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업체는 3~4월에 용산과 송파, 관악, 성동구 등에서 전용면적 18~76㎡ 총 1864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용산구 문배동에서 `문배 더 프라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동아건설은 15일부터 100실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18~27㎡의 소형으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가 1400만~1500만원대로 1억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도심권 출퇴근 직장인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자들은 노려봄직하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30일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더샵`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내달부터 본격 청약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28~60㎡ 69실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850만~900만원 선이다. 한양대와 가까워 단기적 임대차익과 장기적 투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성건설은 관악구 대학동(옛 신림9동)에서 `신림 일성트루엘 오피스텔` 162실을 내달 초 분양한다. 한 건물 안에 학원, 상가 등이 같이 들어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토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