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15일 16시 2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15일 현대제철(004020)의 원화 및 외화 장기발행자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자체 신용도는 `BB` 수준이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S&P는 설명했다.
S&P는 "국내 봉형강류 제품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판재류 제품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차 등 그룹 내 관계사부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며 "다만 경기 변동에 민감한 철강산업의 특성과 고로 사업의 확장으로 지난 몇 년간 재무상태가 악화된 점은 등급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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