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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세계 최우수 연구자들과의 글로벌 연구협력 기회를 크게 확대하고, 해외 연구자는 대한민국 정부의 R&D(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없었던 제한도 지금 없애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시는 여러분들을 만나니까 저도 아주 반갑고 기쁠 뿐 아니라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인생과 미래를 걸고 도전을 이어가는 미래세대 여러분이 아주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젊은 연구자들을 치켜세웠다.
먼저 프랑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이어온 것을 언급하고 “이런 걸 통해서 미래세대의 혁신과 도전을 우리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미래세대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연구에 실패 걱정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우리 나라의 R&D 정책을 지금 바꿔나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등 국제 시장 진출 지원 의지도 밝혔다.
아울러 미래세대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밝은 미래를 만들어줄 주역이고 혁신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도전을 저는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의 정효영 UC데이비스 교수를 비롯한 재미 한인 미래세대 100여명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