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잼버리 파행 관련 질의…16일 회의 개최

이상민 행안부 장관 참석해 질문 답변
미숙한 운영 놓고 여야 간 공방 예상
  • 등록 2023-08-07 오후 4:57:19

    수정 2023-08-07 오후 4:57:1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잼버리 등 현안 질의를 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참석해 행안위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한다.

7일 민주당 등 정치권에 따르면 16일 열리는 행한위 전체 회의에서 최근 현안이 다뤄진다. 민주당 관계자는 “예정된 전체회의”라면서 “현안 질의 때 잼버리 문제도 질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행안위 현안 질의 이후 여성가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서도 잼버리 관련 관계부처의 책임을 묻는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지난 4일 오전 전북 부안군 잼버리 델타구역에서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편 이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미흡한 준비와 미숙한 운영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오가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7일)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영상까지 찍어서 홍보에 열중했으며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준비 종합 계획의 수립 등과 같은 영역이 이루어진 것도 모두 문재인 정권에서 주도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문제만 터지면 전임정부 탓으로 돌리는 정부·여당도 이번만은 그러지 못하리라 짐작했으나 내 짐작은 빗나갔다. 절망적일 만큼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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