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드림 서포터즈가 25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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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정원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년들로 구성된 정원드림 서포터즈가 25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관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서포터즈는 산림청의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청년들로 구성, 청년의 시선으로 정원분야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5명의 1팀이 정원작가 자문(멘토링)을 통해 지역 유휴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분야 취업역량 강화 프로젝트이다. 올해 전국 5개 권역에서 25개팀 125명의 청년·대학생이 6개월간 정원 디자인·조성·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습정원 조성 과정을 비롯해 정원박람회, 정원축제, 국가·지방·민간정원 등을 방문하거나 행사에 참여하면서 우수사례를 배우고 홍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게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정원드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정원정책에 관심을 갖고 미래의 정원작가를 꿈꾸며 역량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정원전문가를 육성하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