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또맘 “조건만남·사실혼 NO.. 루머 법적대응” 고소장 공개

  • 등록 2021-07-22 오후 2:11:59

    수정 2021-07-22 오후 2:11:59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32)이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 한다고 밝혔다.

오또맘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이상 못참겠다”며 “제가 더이상 제 가슴 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다”고 운을 뗐다.

사진= 오또맘 인스타그램
그는 “전 제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다. 네, 당당하다. 저는 진실로 다 해명을 했다. 저는 조건만남에 응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다”며 “(유튜버)김용호 부장님께서도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방송에서 말씀하셨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하신 분들이 많다. 정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버 김용호씨는 오또맘 관련 내용을 방송했다. 이후 오또맘은 몇몇 루머와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한 것이다.

오또맘은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그날 (김용호와)전화통화로 제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사실혼 관계의 뜻도 몰라 엉겁결에 대답을 해버린 게 있는데, 진실을 말하자면 전 남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 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저는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다. 더이상 참지 않겠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녹음파일, 협박,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다”며 고소장을 공개했다.

한편 오또맘은 SNS 팔로워 94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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