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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선고에 따라 채권자들은 오는 6월 23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을 신고할 수 있다. 채권자 집회는 7월 21일 예정이며 파산관재인은 정동현 변호사다.
이에 따라 법원은 송인서적의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높다고 보고 파산 선고를 내렸다.
한편 지난 1959년 송인서림으로 출발한 송인서적은 2017년 한 차례 회생절차를 밟은 뒤 인터파크에 인수됐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적자 심화로 인해 다시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지난해 기준 송인서적 채무는 130억여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