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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명소인 보문산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대전시는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문가와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대전시는 참석인원을 행사장(식장산홀) 수용인원 280명의 4분의 1 규모인 70명으로 한정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민관위원회 추진경과, 활동결과, 보문산 활성화 및 여론조사 용역발표, 패널 토론, 시민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도현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토론회가 미뤄지기는 했지만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이 보문산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보문산이 대전의 도시관광의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