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염·풍수해 대비 대응체계 점검 나선다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위한 관계기관 회의 나서
기상청, 올해 여름 평균기온 높아지고 집중호우 증가 예상
  • 등록 2019-05-13 오후 12:00:00

    수정 2019-05-13 오후 12:00: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올해 여름철 극한 기상에 대비해 관계기관이 대응태세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및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4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에서 지정한 풍수해 대책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폭염 대책기간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서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그 동안 추진해 온 조치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태세를 확인한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1981∼2010년)과 비슷하나 평균기온은 높고 집중호우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선제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 신속한 물자지원 등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인명·재산피해 및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위험요소를 제거·정비하고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인명보호를 위한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작년 폭염과 같은 극한기상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부는 빈틈없는 여름철 재난대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개인의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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