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장애인과 지역주민 위한 자선 음악회 성료

  • 등록 2017-12-08 오후 4:04:24

    수정 2017-12-08 오후 4:04:2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2일 서울시 강남구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세종대학교와 함께하는 자선 음악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우와 지역주민을 위한 세라믹팔레스홀의 99번째 기획공연으로 자선과 사랑의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윤경희 교수(바이올린 전공), 서승연(바이올린 전공), 곽효일(콘트라베이스 전공)등 프로 연주자들과 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세종스트링챔버오케스트라,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세종대학교 교수진들로 구성된 교수오케스트라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Andante cantabile from String Quartet No 1 in D Major, op.11), 모차르트의 알레그로(Allegro from Quartet for Flute, Violin, Viola, Cello k.285 in D major), 사라사테의 나바라(Navarra) 등을 연주했다.

신구 세종대 총장과 김승억 부총장, 공성곤 기획처장, 교수 오케스트라 단원들
이번 행사에는 세종대학교 교내 도예공방동호회도 함께해 회원들이 제작한 생활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또 도예가 김영환이 머그컵을 제작해 당일 기부하는 관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 음악회는 세종대가 그동안 꾸준히 해오고 있는 세종문화나눔 공연의 일환으로, 매년 시각 장애인들과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 지역 주민들을 초청했다.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석 초대로 진행됐다. 또 자율 기부함을 설치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함께하는 문화 나눔 공연을 지속해 왔다. 밀알콘서트는 이런 세종대의 나눔 의지와도 부합하는 행사”라며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대학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상생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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