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등 투자 큐어버스, 안젤리니에 치매 신약 5080억 기술 수출

  • 등록 2024-10-21 오후 2:47:27

    수정 2024-10-21 오후 2:47:27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업기업인 큐어버스는 21일 이탈리아 안젤리니파마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후보물질 ‘CV-01’의 한국, 중국 제외 지역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큐어버스의 81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는 스틱벤처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은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3억7000만달러(한화 5080억원, 21일 환율기준) 규모다. 상업화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안젤리니파마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CV-01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진다. 큐어버스는 한국과 중국에서의 개발권리를 가진다.

CV-01은 뇌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내 방어기전인 Keap1/Nrf2 신호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파이낸스스코프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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