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서울 명품관 새단장…'더 비노 494' 개점

희소한 와인에 1억원 이상 위스키 판매
  • 등록 2024-09-12 오후 1:53:38

    수정 2024-09-12 오후 1:53:3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갤러리아(452260)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을 새단장하고 프리미엄 와인숍 ‘더 비노(THE VINO) 494’도 문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에서 갤러리아백화점은 웨스트 1층 화장품 매장을 2층으로 이동시켰으며, 1층엔 ‘미우미우’ ‘보테가베네타’ ‘쇼메’ 등 명품 브랜드가 들어선다. 이들 브랜드는 연내 순차적으로 연다.

한화갤러리아는 앞으로도 브랜드를 보강하고 매장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명품관의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새단장을 기념해 22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사은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4층엔 더 비노 4949가 13일부터 운영된다. 더 비노 494는 갤러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와인숍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설립한 와인 자회사 비노갤러리아가 직매입한 희소성 있는 와인과 1억원 이상의 초고가 위스키를 한정 판매한다. 유럽 등 와인 주요 산지에서 직접 발굴한 차별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채워진다.

와인 애호가를 위해 전용 특화 공간 ‘올드&레어 셀러’도 마련했다. 프랑스 유명 와인 산지인 부르고뉴·샹파뉴 지역 중심의 올드 빈티지 와인과 희귀 위스키 위주로 선보인다. 세계 최고의 와인 ‘로마네 꽁띠’, 프랑스 특급 와인 ‘도멘 르루아’ 등과 ‘멕켈란 호라이즌’, ‘발베니 40년’ 등 한정판 위스키도 판매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VIP 고객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주류 셀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마련된 ‘더 비노 494’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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