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2대 국회에 바라는 ‘사회복지 정책제언’

  • 등록 2024-02-21 오후 3:40:10

    수정 2024-02-21 오후 3:40:10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성이(가운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사회복지계 39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사회복지 정책과제를 제언하고 있다.

이번 제언은 복지사회 조성을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제22대 국회에서 사회복지제도 마련 및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길 바라고자 마련됐다.

김성이 회장은 ‘촘촘하고 두터운 민간복지 확충을 통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공공부조제도의 부양의무자 적용기준 완전 폐지 ▲사회취약계층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제도 확대 ▲사회복지법인의 세제 및 운영 지원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사회복지시설 확대 설치로 지역 편차 해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및 근정훈장 수여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교육기관 설립 ▲민간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천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분야별 의견 수렴을 통해 51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정책 과제는 ▲아동공동생활가정에 공공임대주택 우선 지원 등 7건 ▲사업주를 대상으로 노인 의무 고용 제도 도입 등 11건 ▲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의 최저임금 보장 등 10건 ▲전국 각 시군구 229개에 정신재활시설 설치 등 3건 ▲자활 지원 대상자 자립을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등 20건 등이다.

김 회장은 “22대 국회가 사회복지계 현장의 고민이 담겨있는 제언을 제도와 정책에 반영하여 복지사회 구현을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