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는 패션 포토그래퍼 거장 스티븐 마이젤이 협업해 ‘뉴욕(Steven Meisel New York)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티븐 마이젤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포토그래퍼’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그대로 녹여낸 아이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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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스티븐 마이젤 자신과 더불어 그의 고향인 뉴욕(New York)의 모습과 닮아 있다. 뉴욕을 거점으로 커리어를 쌓아온 스티븐 마이젤의 자전적 삶과 영감의 원천으로 삼는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만큼 클래식하고 강렬한 블랙 색상을 바탕으로, 기능적인 동시에 뉴요커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들로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컬렉션은 뜻깊은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티븐 마이젤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던 아이코닉한 26명의 모델이 참여하여 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면의 페르소나를 보여준다. 린다 에반젤리스타(Linda Evangelista)와 같이 클래식한 슈퍼 모델부터 지지 하디드(Gigi Hadid), 최소라(Sora Choi) 등 지금의 톱 모델까지 포토그래퍼로서의 스티븐 마이젤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자라(Zara)의 스티븐 마이젤 뉴욕 컬렉션은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월드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