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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의 새로운 수장이 된 최원석 대표는 에프앤자산평가를 설립한 금융·데이터 융합 전문가이다. 또한 지난 6년간 BC카드의 사외이사를 역임해 BC카드 경영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케이뱅크는 2월 9일 신사옥 이전과 함께 서호성 행장이 취임했다. 서호성 행장은 신용카드,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산업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현대카드와 한국타이어 등에서 전략과 마케팅 분야를 총괄한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KT 인사가 아닌 외부 출신의 행장이 선임된 최초 사례이다.
KT스튜디오지니에 공동 대표로 선임된 김철연 대표는 △동아TV제작 PD △채널CGV 편성팀장, 콘텐츠사업부장 △네이버 corp엔터서비스 조직장 등을 역임한 콘텐츠 전문가다.
KT그룹의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는 지난 3월 2일 최남철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남철 대표이사는 삼성물산에서 주택공사 팀장(상무), 하이테크팀장(전무), 빌딩사업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한 부동산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KT에스테이트는 KT의 부동산 자산을 운영·관리하는 핵심 그룹사이며 AI호텔, 통합 관제 플랫폼 등을 통해 KT의 디지코 전환을 주도할 그룹사로 평가된다. 최남철 대표의 리더십과 함께 올해 하반기 송파 소피텔 앰베서더 호텔 오픈, 임대주택·분양사업 등을 통해 작년에 부진했던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