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사원 임용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AI 사원 정드림(남) 주임과 국연아(여) 주임은 공단 직원 100여명 사진을 합성해 탄생한 대화형 AI다.
|
공단은 두 AI 사원을 내년 1월부터 제작하는 온라인 홍보 및 교육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AI 사원을 활용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에게 모국어로 민원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에 임용한 AI 사원을 키오스크, 홈페이지, 메타버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로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