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업은 상대방만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이마 위에 둔 휴대전화 스크린에 뜨는 키워드를 설명만 듣고 60초 안에 맞추는 퀴즈 게임이다. 넷플릭스는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게임도 제공한다.
헤즈업은 ‘오징어게임’, ‘브리저튼’, ‘기묘한 이야기’ 등 인기작을 중심으로 28개 테마를 만들어 퀴즈 게임을 제공한다. 오징어게임을 고르면, ‘줄다리기’, ‘깐부’, ‘한국’ 등이 퀴즈로 나오는 식이다. 답을 맞추면 휴대전화를 앞으로 숙여 ‘정답’을, 도저히 모르겠으면 휴대전화를 뒤로 넘겨 ‘통과’를 할 수 있다. 자동으로 점수가 카운팅된다.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웨이브는 올해 제74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HBO ‘석세션’ 시리즈를 독점 공개한다. 석세션 시리즈는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성공으로 매우 부유하지만 서로의 관계는 엉망진창인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아버지 로건은 건강이 악화되자 회사 경영권을 두고 네 명의 자녀를 시험한다. 경영권에 관심 없다던 첫째, 유력한 후계자였지만 무능한 둘째, 품행이 올바르지 못한 셋째, 정치적 야망을 가진 넷째까지. 자녀들은 점점 돈 앞에서 욕망을 드러내며 진흙탕 싸움이 시작된다.
‘어머니들의 아이돌’ 임영웅의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서울’은 티빙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콘서트는 지난 8월 15일 티빙 생중계 당시 실시간 시청점유율 96%를 기록한 바 있다. 추석연휴 가족들이 함께 할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쁘셨던 어머니와 함께 팬심을 즐기기에 적당한 작품이다.
쿠팡플레이는 ‘한산: 용의 출현’과 ‘비상선언’ 등 개봉한 지 한 달여 지난 신작 영화들을 끌어오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비상선언은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이다.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화려한 배우진이 눈길을 끈다
왓챠는 추석 연휴에 보기 좋은 영화로 애프터양과 ‘시바 베이비’, ‘드라이브마이카’, ‘레인맨’, ‘오징어와 고래’를 추천했다.
씨비스트는 바다에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출몰하던 시대, 전설적인 괴물 사냥꾼 제이콥 홀랜드와 그의 배에 몰래 숨어든 소녀 메이지 브럼블의 대항해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제이콥과 같은 괴물 사냥꾼이 되길 선망하는 메이지는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씨 비스트’(바다 괴물)를 해치워 달라는 왕과 왕비의 간청으로 바다에 나선 제이콥의 모험에 함께한다. 사냥 배에 타는 것도, 괴물 사냥꾼이 되겠다는 것도, 바다 괴물을 반려동물 삼는 것도 안 된다고 하는 제이콥과 함께하며 메이지는 천차만별의 바다 괴물을 마주치고 미지의 바다를 누빈다.
웨이브에서 최초로 공개된 ‘화이트 로투스’는 하와이 로케이션의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호텔 지배인 아먼드는 부유한 세 팀의 손님을 맞이한다. 삭막한 가족, 위태로운 신혼부부, 불안정한 한 여성까지. 저마다의 문제를 가진 손님들은 호텔에서 갈등을 일으키기 시작하고, 결국 일주일간의 휴가 동안 살인사건까지 일어난다. ‘화이트 로투스’에서는 부유층에 대한 풍자와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 유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에 출연한 배우들이 모여서 MT를 떠난다는 컨셉의 웹예능이다. 세 드라마를 모두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기획했다.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 등 화려한 라인업만으로도 팬심을 뜨겁게 달군다. 여기에 배우들이 한데 뭉쳐 드라마에서 채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