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상설전시관 1층 선사고대관에서 열리는 구석기실의 ‘유적으로 살펴본 우리나라 고고학’과 ‘전곡리 유적의 발견과 주먹도끼’, 신석기실의 ‘신석기 시대 조개팔찌’, 삼국시대 전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신라실의 ‘6세기 신라 사회 네트워크의 암호, 목간’, 백제실의 ‘무령왕릉 발굴과 진묘수’, 백제실과 가야실의 ‘삼국시대 무기’에서 선사고대관 전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서화관에서는 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선시대 회화 ‘실경으로 떠나는 동해 피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무섭고 두려운 호랑이가 아닌 해학과 익살을 뽐내는 호랑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호랑이 그림’과 ‘동아시아의 호랑이 그림’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든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