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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진하는 드론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고 무인드론이 자동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드론스테이션을 설치한다.
양측은 내년 2월까지 실증사업을 거쳐 실무자 중심의 운영위를 통해서 현장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해 ‘드론 활용 화재 감시 시스템’을 전라북도 전역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한컴라이프케어는 전체적인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컴인스페이스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 ‘드론셋(DroneSAT)’과 영상 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드론셋은 자동 이·착륙, 무선 충전, 통신 데이터 수집·관제·분석 등이 가능하며,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기반으로 드론의 운항을 결정한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드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화재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소방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민관이 함께 다양한 실증사업 추진함으로써 드론 활용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