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한뉴팜(054670)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31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9% 늘어난 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 합리화 및 체계적인 비용관리로 영업효율성을 증대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품 등록과 영업력 확대로 성장세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뉴팜은 히알루론산(HA)필러 신제품을 출시해 실적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미용성형관련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 판매 전문기업인 에스테팜의 HA필러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또 피부미용 제품 개발 벤처업체 위즈메디와 스킨부스터(피부재생)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필러 등 안면미용 시술 등 신제품 출시뿐 아니라 간편하고 부담이 적은 시술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피부재생 주사, 화장품, 의료장비 등을 개발 및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