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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4일 JTBC뉴스에서는 휘성의 지인이 휘성의 투약 모습을 직접 목격했고 입막음 협박까지 받았다는 인터뷰를 보도했다.
휘성의 지인은 “목격한 게 한 달에 몇 번인데 한 군데에서 본 것만 5~6번이다. 입막음시키려고 조폭 같은 사람들 섭외했더라. 날 죽여달라고 그랬다고 그러더라.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외부에 알리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인도 비슷한 협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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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후 일각에서는 에이미가 해당 글에서 A 군과 관련해 “군대에 있던 그 친구”,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 등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해당 연예인이 휘성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여간 서울 강남과 종로에 위치한 피부과·신경정신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육군본부 보통검찰부의 조사를 받았다. 2013년 당시 군 경찰은 “휘성은 허리디스크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투약이 이뤄진 점이 인정됐다”며 휘성에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에이미 마약 폭로와 관련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16일 “더 자세한 상황을 알아봐야 한다”며 “(에이미가) 지목한 A 씨가 휘성이라고 하더라도 휘성은 이미 사건과 관련해 과거 조사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