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임동규 부사장 승진…13명 임원인사 단행

임동규(왼쪽) 동국제강 부사장과 정원우 인터지스 하역사업본부장 부사장.동국제강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승진 5명, 신규선임 8명 등을 포함한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동국제강(001230)은 임동규 냉연사업본부장 전무가 부사장을 승진시키는 등 총 7명의 승진 및 신규선임을 실시했다. 또 김연극 봉강사업본부장 전무를 후판사업본부장으로 배치하는 등 4명의 임원에 대한 보직변경을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적재적소 인선, 미래경영을 위한 세대교체, 기술력 강화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했다”며 “사업본부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토대 마련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129260)는 정원우 하역사업본부장 상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총 5명의 승진 및 신규선임 인사를 실시하며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를 추구했다. IT 계열사인 DK UNC는 1명의 신규선임 인사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