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로 18명의 위원장을 선출했다.
새누리당 소속 위원장은 ▲국회운영위원장 이한구 ▲정무위원장 김정훈 ▲기획재정위원장 강길부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안홍준 ▲국방위원장 유승민 ▲행정안전위원장 김태환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한선교 ▲정보위원장 서상기 의원 등이 각각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이한구 원내대표는 “상생국회, 일하는 국회, 준법국회, 쇄신국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생각보다 많은 지지를 해준 민주당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문방위가 정치 투쟁의 장이 되지 않도록 똑바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