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체육문화센터에서 ‘제25회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과 ‘먹골배와 김치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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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평회는 남양주시의 대표 과일인 남양주먹골배의 상품성을 평가하고 우수한 과일을 선발해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모양새와 균일도, 착색정도를 평가하는 외관 심사를 진행했으며 진접읍의 서정원 농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시는 농업기술대전의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먹골배와 김치의 만남’에 출전 할 ‘먹골배 김치 경연대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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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골배 부추김치’를 선보인 장하선 씨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한입 배김치’ 김문순 씨가 차지했다.
시는 19일 열리는 본행사에서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최근 K-푸드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품질의 먹골배와 이를 활용한 김치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