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금투세 당론 지도부에 위임...유예 무게

  • 등록 2024-10-04 오후 4:40:09

    수정 2024-10-04 오후 4:40:09

4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문제와 관련한 당론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노종면 원내 대변인은 오늘(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의총에선 금투세의 전면적 시행을 요구하는 찬성파와 유예·폐지를 요구하는 반대파 간 토론이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의원들이 지도부에 위임한 만큼 금투세 당론은 유예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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