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대비 주요 농축산물 물가안정 및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추석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장위기관리 및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배추·사과·배 등 주요 농산물 계약물량을 평시대비 3배 늘리고 농협공판장 축산물 도축물량을 최대 1.2배까지 확대 공급하며 성수품목 가격안정과 공급대책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농협은 오는 15일까지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등 농·축협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련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