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사장 장석훈)은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꿈꾸는 미래’ 등을 주제로 언택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언택트 컨퍼런스는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삼성증권 유튜브(SamsungPOP)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의 강연 형식에서 애널리스트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꿈꾸는 미래: 단기 과열을 팔 것인가, 기술의 진보를 살 것인가?’다. 반도체 담당 황민성 수석연구위원, 자동차 담당 임은영 수석연구위원, Tech담당 이종욱 수석연구위원, 그리고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관련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생성형AI’ ‘전기차’ 등 주요 업황 분석하고 전망하는 내용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상반기까지 삼성증권 고객의 미국 주식 매매 패턴을 분석해본 결과, 매수금액 기준으로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ETF 제외)가 매수 상위 종목으로 나타났다.
이번 언택트 컨퍼런스에 사전 접수를 마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낮 12시까지 삼성증권 언택트 컨퍼런스 사전 접수를 마친 고객 중, 언택트 컨퍼런스 중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설문에 참여한 고객 30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사전 접수 신청을 못한 고객도 언택트컨퍼런스 진행 중 설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애플이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최초로 돌파하는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기 과열을 팔 것인가, 기술의 진보를 살 것인가?’를 주제로 향후 증시 전망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