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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한 달에 책임당원비를 50만원씩 낸다”며 “그런다고 입막음 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팀이 아니라 어차피 내년에 살아남는 사람들과 함께 나머지 정치를 해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는 “우리 상임고문의 경우 현직 정치인으로 활동하거나 현직 지자체장으로 활동하는 분은 안 계신 것이 그간 관례였다”며 “그에 맞춰 정상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김재원 최고위원의 전광훈 칭송 발언에 대한 미흡한 대처를 지적하며 김 대표와 설전을 벌여왔다.
이어 “비판하는 당내 인사가 한둘이 아닌데 그들도 모두 징계하시는 게 어떻겠냐”며 “문제 당사자 징계는 안 하고 나를 징계한다. 강단있게 당 대표 하라고 했더니만, 내가 제일 만만했는지 나한테만 강단있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