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 베트남 법인 확장 이전…"500여명 인력 운영 가능"

월 데이터 처리량 150% 이상 증가 기대
  • 등록 2023-02-20 오후 3:17:50

    수정 2023-02-20 오후 3:17:50

인피닉 베트남 법인 신사옥 전경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자율주행 데이터 기업 인피닉은 베트남 하노이 법인을 확장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인피닉 베트남 법인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 인력 육성과 해외 생산 기지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사옥은 하노이 중심가인 중화 지역에 위치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약 1800㎡ 넓이에 약 500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인피닉은 이번 베트남 법인 확장을 통해 2D 이미지 처리 기준 월 1000만장 이상의 데이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 월 데이터 처리량도 기존보다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법인 업무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인피닉은 베트남을 동남아 생산 거점을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내 하노이 외 지역에 추가로 사무실을 개설한다. 이성환 인피닉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법인 확장 이전은 데이터 사업 확대와 동남아 생산 허브 구축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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