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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부차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셀럽 음료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넥스트 콜라’로 불리고 있다는 게 프레시코 측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의 추세와는 달리 국내 음료시장은 과즙음료와 스포츠음료 등이 지배하고 있어, 국내 콤부차 시장은 아직은 시장 진입단계에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디야커피, 스무디킹, 쿠팡 등에 ODM으로 공급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콤부차가 면역력 관련 건강음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프레시코는 전년 대비 10배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데, 현재 생산시설을 풀(Full)가동해도 밀려드는 주문량을 채울 수 없을 정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생산설비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을규 넥스트사이언스 대표는 “앞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made in korea’ 콤부차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며 “콤부차를 한번 마셔본 고객들이 맛과 효능을 직접 느껴보고 더 많이 애용하고 있어, 집중되고 있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올 하반기까지 추가 공장 증설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