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1번가에 따르면 생수, 쌀, 세제, 기저귀 등 생필품을 파는 마트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들어 지난 15일까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고, 구매고객수도 40% 늘었다. 같은기간 G마켓 마트카테고리 매출도 14% 증가했다.
정규식 11번가 마트팀장은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반복구매형 육아용품이 이젠 온라인 마트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휴지, 생수, 쌀, 세제 등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오픈마켓도 직접 산지를 발굴하거나 매입에 나섰다. 직매입을 하면 가격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장보기 주력 상품인 신선식품의 선도 역시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G마켓은 식품 담당 CM이 산지에 직접 방문해 생산부터 배송 작업까지 참여하는 ‘G마켓이 간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완도 활전복을 시작으로 고흥 햅쌀, 영광 굴비, 통영 멍게 등 각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