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신규수주 '16조원' 목표

  • 등록 2013-03-28 오후 5:04:01

    수정 2013-03-28 오후 5:04:01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대우건설(047040)은 올해 경영목표를 신규수주 16조원, 매출 9조3000억원으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규수주 목표액인 16조원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3조8124억원보다 15.8% 늘어난 규모다. 특히 해외에서 작년 실적(6조3612억원)보다 약 28.3% 늘어난 8조1600억원을 수주해 해외 비중을 51%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매출 목표는 9조3000억원으로 작년 실적(8조1803억원)보다 13.7% 증가했다. 주택(29.2%), 건축(16.4%), 해외(13.7%) 등 모든 부문에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목표로 했다.

매출총이익은 작년보다 7.2% 늘어난 8640억원, 영업이익은 15.8% 증가한 4230억원을 계획했다. 이를 바탕으로 4.5% 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이 발표한 올해 경영목표 (자료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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