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강진 산업계 동향]LG電 도쿄지사 주재원 긴급 대피

  • 등록 2011-03-11 오후 5:05:39

    수정 2011-03-11 오후 5:05:39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도쿄 지사 주재원 1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도쿄 아카사카 지사에도 지진 여파로 건물이 흔들리고 벽걸이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해 긴급 행동요령에 따라 주재원이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전화불통 등으로 현지 법인과 통화가 안 돼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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