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일정으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튜디오인 △아마존 MGM스튜디오(Amazon MGM Studios) △래드포드 스튜디오 센터(Radford Studio Center) △롤리 스튜디오(Raleigh Studios) △짐 헨슨 스튜디오(Jim Henson Studio) 등을 방문한다. 할리우드에서의 제작 과정과 스튜디오 운영 방식을 국내 제작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목표는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스템’의 벤치마킹이다. 현재 더이앤엠은 ‘아시아의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스튜디오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영상 제작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선진화된 스튜디오 운영 방식을 학습한다는 방침이다.
또 더이앤엠은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내 글로벌 제작사들을 유치하기 위해 장비, 편집, 마케팅, 배급, 제작 등 영상산업의 올인원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더이앤엠은 최근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으로 주목받는 아마존 MGM스튜디오 미팅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아울러 아마존 대형 스튜디오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 시스템을 한국 시장에 맞게 적용하고 스튜디오 단지 개발 측면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더이앤엠은 다수의 글로벌 스튜디오, 장비업체와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 추가 논의를 통해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스튜디오 사용에 대한 LOI(의향서), MOU(업무협약)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콘텐츠 시장에 글로벌 표준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며 “할리우드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콘텐츠 제작 환경 및 스튜디오 개발, 관리, 운영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