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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1차 오디션을 9월 20~2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시컴퍼니 연습실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빌리 엘리어트’는 2000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1980년대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복싱 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그린다.
새 시즌은 2026년 4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주인공 빌리 역 오디션에는 2013~2016년 출생자 중 신장이 150cm가 넘지 않고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은 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극을 이끄는 빌리 역이 무대에서 연기하고 춤추는 시간은 전체 러닝타임의 90%가 넘는 약 140분이다. 3차에 걸친 오디션과 1년 6개월 동안 이뤄지는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야 무대에 오를 수 있다.
1차 오디션은 빌리와 마이클 역에 한하며 9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