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9월 정기국회 일정 합의…2일 개회식·9일부터 대정부질문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의사일정 합의안 브리핑
4일과 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도 진행
10월 7일부터 25일 국정감사 열기로
  • 등록 2024-08-26 오후 4:18:45

    수정 2024-08-26 오후 4:21:09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여야가 9월 2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국정감사까지 이어지는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개원식이 아닌 개회식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배준영(오른쪽) 국민의힘,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한 브리핑에 앞서 손잡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여야는 9월 2일 개회식을 열고 정기국회 일정을 시작한다. 4일과 5일에는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4일에는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박찬대 원내대표가, 5일에는 제2당인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대표가 연설을 할 예정이다.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민주당 의원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에서 1명의 의원이 대정부질문에 참여한다.

9월 26일은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연다. 10월 7일부터 25일까지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제22대 국회가 시작했으니 (민주당은) 개원식을 하자는 입장이었는데 여당 측 여러 사정이 있어서 2일은 개회식으로 한다”고 말했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도 “통상적인 정기국회 개원식 절차로 진행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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