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대웅(003090)은 자회사인 대웅바이오의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08억원으로 38.4%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17억원으로 9.2% 늘고 순이익도 519억원으로 38.7% 감소했다.
비상장사인 대웅바이오는 지주회사인 대웅의 주요 자회사다. 지난해 사업연도말 기준으로 대웅바이오의 자산총액은 4941억원으로 대웅의 약 20.9% 비중을 차지했다.
대웅 관계자는 “기업회계기준서 1115호에 따라 (대웅바이오의) 변동대가(매출)의 일부를 장기선수금으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