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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옴의 대표 균주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EB-AMDK19’의 생균과 사균체를 각각 테스토스테론으로 유도한 탈모 동물 모델에 5주간 경구 투여한 결과가 담겼다.
대표적인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와 비교해도 동등한 수준의 모발 성장 효능을 나타냈다. 특히 모발 성장촉진인자로 잘 알려진 섬유아세포 성장인자(FGF)와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의 발현이 EB-AMDK19 투여군에서 월등히 높았다.
엔테로바이옴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현재 당사가 연구개발 중인 호흡기 건강, 체지방 감소, 면역 기능 개선 등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파이프라인에 모발 건강 기능성 파이프라인을 추가해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더 나아가 신약으로 개발 중인 아토피, NASH 치료제와 더불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탈모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