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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은 지난해 7월 우리나라와 첫번째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을 체결해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지역이다. 사이판 주정부에서는 국내 여행객이 현지에서 확진이 될 경우 5일간의 격리 비용은 물론 귀국 시 PCR검사비용($300)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일 판매한 북유럽 10일 패키지는 4000콜에 약 26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스위스 8일 패키지를 통해 2300콜에 약 12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사이판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보유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전 객실이 남태평양을 바라보는 오션뷰를 자랑한다.
사이판 3대 투어(아이랜드투어, 별빛투어, 마나가하섬)와 함께 리조트 내에서 사이판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동을 위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4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오후 9시 35분부터 북유럽 3개국(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8일 패키지도 판매한다. 북유럽 직항편인 핀에어를 이용하게 되며 가격은 379만원(유류할증료 포함)부터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지난 18일 거리두기 전면 해제 시행으로 위축됐던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발맞춰 앞서 북유럽 및 스위스 패키지의 성공에 이어 국내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이판 패키지를 판매하게 됐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