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한국노총 출신

윤석열 당선인,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이정식 전 사무총장 지명
“30여년간 노동계 몸담은 전문가”…文정부 첫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 등록 2022-04-14 오후 2:33:42

    수정 2022-04-14 오후 3:23:44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이정식(61)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지명됐다. 이 후보자는 한국노총 사무처장 출신으로 노동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다.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된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오후 고용부 장관으로 이정식 내정자를 지목하며 “이 후보자는 30여년간 노동계 몸담으며 한국노총 기획조정국장과 사무처장 지낸 노동분야 전문가”라며 “뿐만 아니라 노사관계개혁위원회와 노사정위원회의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노사발전재단 설립 이래 노동계 출신 최초 사무총장을 지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노사 관계를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전문가로 평가하고,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바탕으로 노동 가치 제대로 평가받고 노사 관계 밑그림 그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평가했다.

충북 제천 출생인 이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노동계에 몸담기 시작한 이 후보자는 한국노총 기획조정본부장과 대외협력본부장·정책본부장을 거쳐 사무처장에 올랐다. 또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아 공직생활도 했다. 특히 이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첫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노동계 출신 첫 사무총장이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1961년생 △충북 제천 △서울대 경제학과 △한국노총 기획조정국장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한국노총 사무처장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삼성전자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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